삼성전자와 중국 천진광파공사간 합작 VTR공장이 오는 5월 착공된다.

삼성전자는 15일 한국은행과 천진공상국으로부터 합작 VTR공장 설립인
가를 받아 내달중 공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자본금규모가 2천2백40만달러로 삼성과 천진광파공사가 50대50의 지분을
갖게되는 이 합작공장은 내년초부터 연간 VTR를 60만대 생산,"삼성북경"
이란 브랜드로 중국현지와 동남아국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에 합작VTR공장을 세우는것은 일본 마쓰시타에 이어 삼성이 2번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