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산업계,'엔고'대책 부심...제품수입확대등 다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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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 엔화의 대달러 환율이 110엔대를 목전에 두면서 연
일 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일본의 산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수출기업들은 엔고에 따른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수출에서
벌어들인 외화를 외환시장에서 매각함과 동시에 제품의 수입확대를 계속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송하전기는 엔고가 지속될 경우 말레이지아의 에어컨,TV공장과 싱가포르
의 음향기기공장을 증강,대일수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
다.
동지도 태국공장의 소형냉장고와 냉방기기의 대일수입을 촉진키로 했으
며 NEC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부품과 자재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일 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일본의 산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수출기업들은 엔고에 따른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수출에서
벌어들인 외화를 외환시장에서 매각함과 동시에 제품의 수입확대를 계속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송하전기는 엔고가 지속될 경우 말레이지아의 에어컨,TV공장과 싱가포르
의 음향기기공장을 증강,대일수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
다.
동지도 태국공장의 소형냉장고와 냉방기기의 대일수입을 촉진키로 했으
며 NEC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부품과 자재수입을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