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 11명이 4천2백만원을 들여 사치성 해외여행을
추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유인종의장을 포함한 서울시교육위원회 교육위
원 과 수행직원 2명등 모두 13명은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16일간 해외교육
시찰 명목으로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등 유럽 4개국을 여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교육계에서는 일선학교의 재정난과 교육위원이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점등
을 들어 해외여행이 교육위원 신분에 맞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