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 특별사찰 IAEA입장 불변"...이시영 빈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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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주오스트리아대사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가 북한의 두개 문제시설에 대해 특별사찰을 실시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화
가 없다"고 밝혔다.
이대사는 또 "특별사찰은 이사회가 결의한 것으로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
차원에서 북한에 양보할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만 한스 브
릭스 사무총장이 북한이 군사시설이라고 주장하는 시설에 대해 사찰기간동
안 이지역을 비군사화하거나 일부시설을 가리는 조건으로 사찰을 실시하는
융통성을 보일 수 있다고 최근 오스트리아주재 북한대사에게 통보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대사는 또 "미군기지 사찰문제는 그곳에 핵무기가 있다해도 우리의 원료
로 만든것이 아닌만큼 사찰문제는 우리의 권한 밖"이라며 "그러나 미국측이
IAEA와 별도의 약정을 체결할 경우에는 사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 북한의 두개 문제시설에 대해 특별사찰을 실시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화
가 없다"고 밝혔다.
이대사는 또 "특별사찰은 이사회가 결의한 것으로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
차원에서 북한에 양보할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만 한스 브
릭스 사무총장이 북한이 군사시설이라고 주장하는 시설에 대해 사찰기간동
안 이지역을 비군사화하거나 일부시설을 가리는 조건으로 사찰을 실시하는
융통성을 보일 수 있다고 최근 오스트리아주재 북한대사에게 통보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대사는 또 "미군기지 사찰문제는 그곳에 핵무기가 있다해도 우리의 원료
로 만든것이 아닌만큼 사찰문제는 우리의 권한 밖"이라며 "그러나 미국측이
IAEA와 별도의 약정을 체결할 경우에는 사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