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요즘들어 대전지역의 전문건설업체들이 다른지역으로
떠나거나 면허를 양도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 충남도회에 따르면 올들어 대전지역 전문
건설업체 22개사가 충남도나 수도권지역으로 주소를 옮겼거나 면허를
양도했다.
이들 업체중 9개 업체는 다른지역에서의 수주사업을 위해 충남도와 수도
권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했으며 13개업체는 면허양도에 의해 대표가 바뀌
었다.
토공및 철근 콘크리트면허를 갖고있는 대범건설은 충남 천안으로,모링.
그라우팅 면허 업체인 삼미엔지니어링은 충남공주로 주소지를 옮겼다.
또 철근.포장유지보수 면허업체인 부성건설은 충남 연기로,토공면허업체
인 태화토건은 충남 금산지역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