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까지 상업용 인공위성 공동개발...현대등 국내2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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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20개업체가 오는97년까지 상업용 다목적 인공위성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인 이들 20개사는 이동통신 HDTV방송등으로
오는2000년까지 국내수요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있는 인공위성
및 관련기기를 97년까지 공동개발키로 16일 합의했다.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업체는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현대정공 삼성전자
삼성항공 제일모직 금성정밀 금성정보통신 대우중공업 대우통신 대한항공
한라중공업 한국중공업 한국종합기계 한국화이바 두원중공업 한국리튼 우신
기연 은유항공정밀 재영금형정공등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9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영국 서레이(Surrey)대학
과 공동으로 과학실험위성(우리별1호)을 개발했고 95년 발사를 목표로 한국
통신이 통신방송용 무궁화호 위성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상업용을 목적으
로한 저궤도의 다목적 인공위성개발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관련 20개사는 국내외 수요와 발전추세를 고려한 기종선정및 개발방
식(국내독자개발 또는 국제공동개발)등 인공위성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5월중순께 항공우주연구소등 관련연구단체에 사업타당성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업계는 올10월로 예정된 연구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부에 인공위성개발
정책건의서를 제출,개발비출연등 정부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공위성개발비(97년까지 1천6백50억원 소요예정)는 항공우주산업육성정
책에 따른 정부지원과 업계공동출연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업계는 올해말까지 연구개발조직 생산기술지원조직 품질인증조직 영업판
매조직등 공동기구를 구성,인공위성개발및 생산 영업에 참여키로 했다.
또 중복투자와 과당경쟁을 막기위해 위성체 발사체 지상장비 응용기기등
위성관련사업분야를 업계자율로 조정,전문계열화를 추진키로 했다.
인공위성개발에 참여키로한 20개사 가운데 삼성항공(인공위성액체기관및
구조물)대한항공(인공위성구조물)한라중공업(우주발사체구조물)금성정보통
신(전자보기) 삼성전자(CCD카메라)등 5개사만 현재 우주관련사업을 전개하
고 있으며 그밖의 회사들은 자사특성과 전문계열화 방침에 따라 참여분야를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가 개발키로한 인공위성은 기존의 지구정지궤도위성(고도 3만6천 )이
아닌 저궤도위성(고도 4백~1천2백 )으로 위성본체에 다양한 장비를 탐재할
수있어 이동통신 HDTV방송 환경감시 기상예보 항공기.선박.차량운반관제
토목공사등 다방면에 사용할수있다.
합의했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인 이들 20개사는 이동통신 HDTV방송등으로
오는2000년까지 국내수요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있는 인공위성
및 관련기기를 97년까지 공동개발키로 16일 합의했다.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업체는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현대정공 삼성전자
삼성항공 제일모직 금성정밀 금성정보통신 대우중공업 대우통신 대한항공
한라중공업 한국중공업 한국종합기계 한국화이바 두원중공업 한국리튼 우신
기연 은유항공정밀 재영금형정공등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9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영국 서레이(Surrey)대학
과 공동으로 과학실험위성(우리별1호)을 개발했고 95년 발사를 목표로 한국
통신이 통신방송용 무궁화호 위성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상업용을 목적으
로한 저궤도의 다목적 인공위성개발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관련 20개사는 국내외 수요와 발전추세를 고려한 기종선정및 개발방
식(국내독자개발 또는 국제공동개발)등 인공위성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5월중순께 항공우주연구소등 관련연구단체에 사업타당성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업계는 올10월로 예정된 연구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부에 인공위성개발
정책건의서를 제출,개발비출연등 정부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공위성개발비(97년까지 1천6백50억원 소요예정)는 항공우주산업육성정
책에 따른 정부지원과 업계공동출연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업계는 올해말까지 연구개발조직 생산기술지원조직 품질인증조직 영업판
매조직등 공동기구를 구성,인공위성개발및 생산 영업에 참여키로 했다.
또 중복투자와 과당경쟁을 막기위해 위성체 발사체 지상장비 응용기기등
위성관련사업분야를 업계자율로 조정,전문계열화를 추진키로 했다.
인공위성개발에 참여키로한 20개사 가운데 삼성항공(인공위성액체기관및
구조물)대한항공(인공위성구조물)한라중공업(우주발사체구조물)금성정보통
신(전자보기) 삼성전자(CCD카메라)등 5개사만 현재 우주관련사업을 전개하
고 있으며 그밖의 회사들은 자사특성과 전문계열화 방침에 따라 참여분야를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가 개발키로한 인공위성은 기존의 지구정지궤도위성(고도 3만6천 )이
아닌 저궤도위성(고도 4백~1천2백 )으로 위성본체에 다양한 장비를 탐재할
수있어 이동통신 HDTV방송 환경감시 기상예보 항공기.선박.차량운반관제
토목공사등 다방면에 사용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