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중 92회계연도에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상장기업은 1백72개사로 전체 작성대상기업 2백5개사의 83.9%가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91년에는 작성대상 1백94개사 가운데 79.9%인 1백55개사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했었다.
이처럼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는것은 금년 6월결산상
장법인부터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를 의무화하는등 증권당국이 연결
재무제표의 작성을 계속 유도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결재무제표는 자산총액이 40억원이 넘는 자회사를 가진 모회사가 작성토
록 되어있는데 계열기업사이의 내부거래등이 노출돼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기업내용을 파악할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