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의 지난 1.4분기중 영업실적이 반도체및 카메라수출 증가에 힙입
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전자는 16일 지난 1.4분기중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15.4% 늘어난 2천9백
21억원으로 당초 목표치를 1.7% 웃돌았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1메가및 4메가D램의 수출급증에 힘입어 이기간중 반도체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26.8% 늘어난 1천5백82억원에 이르렀다.
통신기기의 수출및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수출이 전년동기비 2백%
급증,산전.정밀부문 매출액도 17.3% 늘어난 6백2억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국내외 컴퓨터시장의 침체로 정보부문 매출액은 1.4% 줄어든 7백67
억원에 그친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