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2000년대의 정보통신정책방향을 정보화입국에 의한 선진경제정착
에 두고 음성 데이터 영상정보를 동시에 초고속으로 전송할수있는 초고속정
보통신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윤동윤 체신부장관은 16일 오전 21세기경영인클럽(회장 이경식부총리)이
조선호텔에서 가진 조찬회에 참석,이같은 내용의 신정보통신정책방향을 밝
혔다.
윤장관은 정보화의 정도가 국력의 지표가 되는 21세기에 선진국으로 진입
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경제사회 곳곳에 물처럼 거침없이 흐를수 있도록 하
는것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전제,범정부차원에서 컴퓨터 1천만대보급및 지
역정보화로 국가사회전반의 정보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장관은 이를위해 무엇보다 정보사회의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이 될 기가급
(1Ga=1천메가bps)전송속도를 가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