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현상의 지속으로 국내에 반입돼 판매되는 일제 전자제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6일 서울 남대문시장과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수입품 전문상가에 있는
수입품 전문상가에 따르면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1,2개월 사이
소니내셔널 아이와 코끼리표등 국내에서 지명도가 높은 일제 전기밭통과
전기후라이팬 휴대형 카세트 카메라의 가격이 30~40%씩 급상승하고 있다.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끼리표 전기밥통은 한달반 전만 하더라도
9만원 하던 제품이 16일 현재 12만원에, 12만원 하던 제품은 16만원에 판
매되는 등 제품별로 3만~5만원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