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사망재해 늘었다...작년 안전소홀, 추락사만 4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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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산업현장의 사망재해자 2천4백29명가운데 34.9%(8백48
명)가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제조업에서 산업
재해로 지난해에 사망한 근로자는 6백6명으로 91년에 비해 1.3%감소한
반면에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91년(8백1명)보다 오히려 5.9%늘어나는 추
세를 보여 사망재해가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인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노동부는 17일 지난해 사망재해 분석결과 이같이 건설업의 사망재해가
심각한 양상으로 밝혀짐에 따라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중점 실시
키로 했다.
특히 건설재해 가운데에서도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점을 중
시 추락 재래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개구부
와 덮개및 안전난간 대등의 안전시설 미비로 사망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에는 사업주를 구속수사키로 했다.
명)가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제조업에서 산업
재해로 지난해에 사망한 근로자는 6백6명으로 91년에 비해 1.3%감소한
반면에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91년(8백1명)보다 오히려 5.9%늘어나는 추
세를 보여 사망재해가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인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노동부는 17일 지난해 사망재해 분석결과 이같이 건설업의 사망재해가
심각한 양상으로 밝혀짐에 따라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중점 실시
키로 했다.
특히 건설재해 가운데에서도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점을 중
시 추락 재래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개구부
와 덮개및 안전난간 대등의 안전시설 미비로 사망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에는 사업주를 구속수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