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21일 방영될 MBC-TV의 `이야기쇼 만남''에서 청소년
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스타 가운데 1위로 발표 될 예정.

MBC는 이 프로를 방영하기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내 남녀
고교생 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1위인 김대통령은 총 빈도 1백
83으로 2위인 1백65를 얻은 최진실양을 제쳤다고 이경재 청와대대변인이 소
개.

이 조사에서 3위는 농구선수 허재, 4위는 가수 김원준, 5위는 서태지와 아
이들 등이며 정치인으로는 김대중 전민주당대표가 7위, 박찬종 신정당대표
가 16위, 최영한의원(예명 최불암)이 18위에 각각 포함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