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33돌을 기념하는 행사가 18일 4.19공원묘지(서울 도봉구 수유동)에
서 열리는 희생자추모제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범정부차원에서 `4.19'' 기념행사를 치룰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김영삼대통령은 19일 현직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4.19공원묘지를 직접 참배
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오전 황인성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관련단체 회원 및 각
계 대표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갖는
다.

이와함께 지방에서는 각 시.도 도지사 주관으로 4.19 기념식이 일제히 거행
되며 추모집회와 마라톤대회등 각종 기념행사도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