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들의 출점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올들어서면서 경인
지역을 비롯한 지방도시에서의 가맹사업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하는등
전국적인 점포망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유통 태인유통 보광등 8개 주요 편의점업체
들이 1.4분기동안 신규출점한 점포수는 모두 1백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경기도와 인천 부산 대구등 지방도시에 신규개설한 점포는 70개로
신규출점점포수의 절반을 넘고 있다.
LG유통은 올들어 3월말 현재까지 서울과 지방에 각각 10개,19개의
가맹점을 새로 모집하는등 발빠른 점포전개로 모두 1백79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있다.
보광은 3개월동안 서울8개,지방16개의 가맹점을 추가확보함으로써 점포
수가 1백40개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