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18일 남동공단 안 동우실업(대표 장경동) 사장실에 몰
래 들어가 현금.당좌수표 등 5억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안태경(25.인천시
남구 주안3동 1420-50)씨에 대해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안
동우실업 2층에 있는 이 회사 사장실에 들어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30장
, 당좌수표 4장, 현금 26만여원 등 5억79만원과 통장.도장 27개가 들어
있던 휴대용 금고를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