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진국의 금융산업은 선물이나 옵션같은 신금융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을 상대로 자본이득은 물론이고 국부글 증식시키는 첨단
전략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금융제도 개편작업의 핵심인 업무영역 조정에 있어서도 낙후된
일본식보다는 더 선진화되고 적극적인 미국이나 영국 제도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예를 보더라도 은행과 증권사들은 상호진출을 통한 국내
경쟁에서 서로 득을 본게 별로없다. 그러나 그들은 국제시장에서의
영업확대로 일본에 앞서 주도권을 잡고있지않은가. 금융시장 개방압력이
목전에 있으나 금융기관간 상호진출보다는 대외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