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개발과 유림통상이 이달들어 신규 콘도사업승인을 취득했다.
한국국토개발(대표 남욱)은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산정호수관광지내
7천2백평에 2백9실의 산정호수프라자리조텔을 유림통상(대표 박인규)은
강원도 춘천군 강촌리일대 1만80평에 2백8실의 유림썬워드휴양콘도를 각
각 승인받았다.

한국국토개발은 이로써 설악 용인 수안보 양평 백암 등 현재 운영중인
5개 콘도와 지난해 8월과 12월 각각 신규승인을 받은 대천 3백97실과 수
영 만 2백95실을 포함해 모두 8개의 체인콘도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국토개발은 대천이나 수영만에 앞서 산정호수프라자를 6월에 착공
하여 95년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아래 시공회사를 다음달초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부동산유통업체인 유림통상은 지난 89년부터 추진해온 유림썬워드콘도
를 상반기에 착공하여 95년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들어 사업승인이 난 새 콘도는 대명레저산업의 홍천콘도 1, 2
차 7백25실, 라이프주택 진부령콘도 2백23실을 비롯 모두 4개콘도 1천3
백65실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