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 잇달아 개발되고 있다.
주사로 맞아야 했던 약은 먹는 약으로, 먹는 약은 붙이는 약
으로 개발하는등 최근들어 제약업체들이 소비자들이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위궤양치료제 오메프라졸을 좌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상품화 작업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위궤양치료제는 주로 먹는약으로 사용돼왔으나 한미
약품이 이를 좌약식으로 개발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동시에 사용상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외제약도 어린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구용수액제를
개발하여 시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