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자금 급속히 줄어...이달들어 1조원 빠져 통화관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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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양도성예금증서(CD)자금이 급속히 빠져나가면서 통화관리가 어
려워지고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은행의 CD잔액은 10조7천억원(은행간거래
분 제외)으로 전월말보다 1조원 줄었다.
한은관계자는 만기가 돌아온 CD를 다시 예금하는 사람은 거의없는 것같다
고 밝혔다.
CD가 이처럼 줄고있는것은 발행수익률이 연10.66%로 유통수익률보다 0.8%
포인트정도 낮아 발행시장인 은행에서 직접살만한 메리트가 없는데다 은행
신탁이나 투신사공사채형에 비해서 수익률이 현저히 떨어지고있기 때문이다.
현재 통화관리중심지표인 총통화(M )에 포함되지 않는 CD에서 빠져나간 자
금중 일부는 여러경로를거쳐 결국 은행요구불예금등에 잡혀 총통화증가율을
높이게 된다.
이는 CD로 돈이 들어가면 M 와는 관련이 없으나 이 자금이 빠져나가 증시
등으로 흐를경우 그중 일부가 형태를 바꿔 M 에 포함되는 은행예금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날 현재 M 증가율은 이달 관리목표인 17.5%내외를 위협중이다.
한은관계자는 CD자금이탈이 계속되면 통화목표를 지키기가 어려울것이라고
우려했다.
한은은 이를 감안해 지난19일 RP규제금액에 1조2천억원을 추가,2조원으로
늘렸다.
이로인해 지준여유를 보이던 은행들이 19일, 20일 일시적인 부족을 겪었다.
은행관계자들은 지준부족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전체적인 자금사정이 괜찮
고 한은이 신축적인 통화관리방침을 밝혀 이달 상반월의 지준마감일인 22일
을 무난히 넘길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려워지고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은행의 CD잔액은 10조7천억원(은행간거래
분 제외)으로 전월말보다 1조원 줄었다.
한은관계자는 만기가 돌아온 CD를 다시 예금하는 사람은 거의없는 것같다
고 밝혔다.
CD가 이처럼 줄고있는것은 발행수익률이 연10.66%로 유통수익률보다 0.8%
포인트정도 낮아 발행시장인 은행에서 직접살만한 메리트가 없는데다 은행
신탁이나 투신사공사채형에 비해서 수익률이 현저히 떨어지고있기 때문이다.
현재 통화관리중심지표인 총통화(M )에 포함되지 않는 CD에서 빠져나간 자
금중 일부는 여러경로를거쳐 결국 은행요구불예금등에 잡혀 총통화증가율을
높이게 된다.
이는 CD로 돈이 들어가면 M 와는 관련이 없으나 이 자금이 빠져나가 증시
등으로 흐를경우 그중 일부가 형태를 바꿔 M 에 포함되는 은행예금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날 현재 M 증가율은 이달 관리목표인 17.5%내외를 위협중이다.
한은관계자는 CD자금이탈이 계속되면 통화목표를 지키기가 어려울것이라고
우려했다.
한은은 이를 감안해 지난19일 RP규제금액에 1조2천억원을 추가,2조원으로
늘렸다.
이로인해 지준여유를 보이던 은행들이 19일, 20일 일시적인 부족을 겪었다.
은행관계자들은 지준부족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전체적인 자금사정이 괜찮
고 한은이 신축적인 통화관리방침을 밝혀 이달 상반월의 지준마감일인 22일
을 무난히 넘길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