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치솔 시장잠식 가속화 외제치솔의 국내시장잠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던 외제치솔
수입금액이 증가세를 지속,올들어 지난 2월까지의 수입실적은 지난해 동기
1백35만8천달러보다 32%가 증가한 1백80만달러(3백만개)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해 4백50억원 규모로 측정되는 치솔시장에서 외제치솔의
점위율은 30%선을 넘어설전망이다.

이같이 외제치솔의 점유비가 올라가는것은 소득수준 향상등으로
고가외제치솔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기때문이다.

주요수입회사를 보면 유한양행이 미국과 호주에서 오랄-B 치솔을 수입
판매하고 있고 미원통상은 노르웨이의 조르단치솔을,한국존슨앤존슨은
일본,대만에서 제조한 미리치사제품을 들여오고 있다.

이밖에 피죤도 지난해말 일본 썬스타사의 "도"치솔 수입판매에 뛰어들었고
최근에는 수입전을 업체인 코아통상이 미오랄로직사로부터 3면입체치솔인
"덴트러스트"를 수입,시판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