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업계와 정부 학계관계자들로 구성되는 중형항공기(커뮤터기)사
업타당성조사 추진위윈회가 이달말 발족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등 항공3사와 상공자
원부 항공우주연구소 산업연구원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등은 국내업계의
기술수준및 투자능력 정부지원규모등을 감안한 중형항공기 개발방안을 마
련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했다.

추진위원회는 상공자원부와 중형항공기사업타당성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한
항공우주연구소에 대한 각종 지원과 함께 업계및 정부의견을 수렴,올해말
까지 중형항공기개발방안을 확정하게된다.

이에따라 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등 국내항공업계는 해외기술도입
선 선정과 전문계열화방안등 중형항공기개발을 둘러싼 업계의 이견을
추진위원회에서 조정할수 있게됐다.

추진위원회는 항공우주연구소의 조사보고서를 검토,세계항공기시장수요에
맞춰 경제성있는 기종을 선정하고 개발방식(국내 독자개발 또는
국제공동개발)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