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일본에 철강제품 전용물류기지를 건설한다.

포철이 일본 현지판매법인인 PIO(포스코 인터내셔널 오사카)는 포철
제품의 일본내 하역을 맡아온 후지와라운수와 합작으로 후지우라물류센
터를 설립하고 제품전용창고건설에 들어갔다.

자본금이 14억원인 후지우라물류셈터의 지분은 한국(PIO 30%, (주)쌍
용 및 경성산 각 10%)과 일본(후지와라운수)이 각 50%이다.

총 1백26억원이 투자돼 오사카항에 건설되고 있는 포철제품 전용창고
는 건물면적 3천7백70평으로 오는 10월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