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사상 최대의 경매로 알려지고 있는 감정가 4백여억원대의
(주)삼화공장부지와 기계류등에 대한 부동산 임의경매가 오는 5월8일
부산지법 11호 법정에서 열린다.

21일 부산지법에 따르면 (주)삼화 소유 부산진구 범일동 942의 2 대비
5천3백18 등 82개 물건의 부동산에 대한 임의 경매공고를 21일자 일간
지에 게재한 뒤 다음달 8일 오전 10시 첫 경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법원은 또 이날 경매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14일 경락여부를 결정키
로 했다.
첫 경매에서 유찰될 경우 낙찰예정가를 20%정도씩 낮춰가며 낙찰될 때
까지 계속 재경매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