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1일 "98년까지 GNP의 4%를 과학기술개발에 투자토록
하고 헌법상 기구인 과학기술자문회의도 활성화시켜 수시로 자문을 받
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후 청와대에서 제26회 과학의 날을 맞아 김제완서울
대교수등 과학상 수상자와 포상자및 과학기술계 대표 1백30여명과 기념
다과회를 가진 자리에서 "과학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값
진 성과를 낸 과학기술인이 특별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
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경제성장을 위한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과학기술은 신경제
의 기반"이라면서 "과학기술개발은 신경제 1백일계획과 신경제 5개년계
획의 중요과제중 하나로 과학기술을 위한 개혁의 실천전략을 지속적
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