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리복의 대한신발주문량 지난해보다 35%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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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세계최대신발메이커인 나이키 리복의 올상반기중
대한신발주문량이 지난해보다 35%나 줄어들어 한국신발산업침체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신발업계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나이키 리복 주문량은 1천8백43만
2천켤레로 지난해 같은기간 2천8백42만5천켤레보다 35.2% 감소했다.
나이키의 올상반기 주문량은 1천3백38만7천켤레로 지난해의 1천6백46만
3천켤레보다 18.7% 감소했다.
리복은 5백4만5천켤레로 지난해의 1천1백96만2천켤레보다 무려 57.2%나
줄어들었다.
나이키는 올들어 신발주문량을 계속 줄이면서 생산업체수를 올해초 8개
사에서 4월에는 7개사,6월생산분부터는 6개사로 각각 감축하고 올해말까지
2개사를 추가로 줄일 방침이다.
리복제품을 독점생산하고 있는 화승그룹 계열사인 (주)화승과 화승실업은
주문량이 지난해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따라 화승실업은 이로인해 LA기어 미즈노등 규모가 작은 바이어들의
주문에도 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필라 아디다스등 해외 중소바이어들도 지난해보다 30~50%이상
주문을 줄이면서 인도네시아 중국등으로 거래선을 바꾸고 있다.
신발업계관계자들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의 신발수출이 이제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지적하고 "자사상표수출확대에 업계와 정부가 시급히
나서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신발주문량이 지난해보다 35%나 줄어들어 한국신발산업침체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신발업계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나이키 리복 주문량은 1천8백43만
2천켤레로 지난해 같은기간 2천8백42만5천켤레보다 35.2% 감소했다.
나이키의 올상반기 주문량은 1천3백38만7천켤레로 지난해의 1천6백46만
3천켤레보다 18.7% 감소했다.
리복은 5백4만5천켤레로 지난해의 1천1백96만2천켤레보다 무려 57.2%나
줄어들었다.
나이키는 올들어 신발주문량을 계속 줄이면서 생산업체수를 올해초 8개
사에서 4월에는 7개사,6월생산분부터는 6개사로 각각 감축하고 올해말까지
2개사를 추가로 줄일 방침이다.
리복제품을 독점생산하고 있는 화승그룹 계열사인 (주)화승과 화승실업은
주문량이 지난해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따라 화승실업은 이로인해 LA기어 미즈노등 규모가 작은 바이어들의
주문에도 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필라 아디다스등 해외 중소바이어들도 지난해보다 30~50%이상
주문을 줄이면서 인도네시아 중국등으로 거래선을 바꾸고 있다.
신발업계관계자들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의 신발수출이 이제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지적하고 "자사상표수출확대에 업계와 정부가 시급히
나서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