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재단 중국내수판매 불허로 현지사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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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최필규특파원]통일교재단이 투자한 중국광동성의 혜주팬더자동차사
가 중국 제2자동차그룹인 동풍집단(호북성)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21일 홍콩주재 한국및 외국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혜주팬더사는 지난 91년초
부터 지금까지 2억5천만달러를 투자,자동차공장건물 건설및 부두공사등을
벌여왔으나 중국측과의 내수판매권협상이 결렬되자 중국으로부터 철수키로
했다.
이에따라 동풍집단은 지난17일 편대사를 인수,광동성 혜주시 대아만지구에
대규모부지를 확보,초현대식 자동차생산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팬더자동차사 , 2년전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가 현재 라인설비중이었다.
동풍사는 이 공장에서 동풍고유모델및 프랑스 시트로엥승용차모델등을 생
산할 계획이다.
팬더사는 당초 1백%단독투자및 전량 수출조건으로 혜주에 승용차공장 건립
을 시작했으나 그후 중국당국에 30%내수판매권을 허용해줄것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중국당국은 국내 자동차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이를 수용치 않
았었다.
이같이 내수판매허용이 엄격히 규제되자 사천성에 투자할 계획이던 현대자
동차를 비롯 대우 기아등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들이 중국투자를 전면 유보하
고있다
가 중국 제2자동차그룹인 동풍집단(호북성)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21일 홍콩주재 한국및 외국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혜주팬더사는 지난 91년초
부터 지금까지 2억5천만달러를 투자,자동차공장건물 건설및 부두공사등을
벌여왔으나 중국측과의 내수판매권협상이 결렬되자 중국으로부터 철수키로
했다.
이에따라 동풍집단은 지난17일 편대사를 인수,광동성 혜주시 대아만지구에
대규모부지를 확보,초현대식 자동차생산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팬더자동차사 , 2년전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가 현재 라인설비중이었다.
동풍사는 이 공장에서 동풍고유모델및 프랑스 시트로엥승용차모델등을 생
산할 계획이다.
팬더사는 당초 1백%단독투자및 전량 수출조건으로 혜주에 승용차공장 건립
을 시작했으나 그후 중국당국에 30%내수판매권을 허용해줄것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중국당국은 국내 자동차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이를 수용치 않
았었다.
이같이 내수판매허용이 엄격히 규제되자 사천성에 투자할 계획이던 현대자
동차를 비롯 대우 기아등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들이 중국투자를 전면 유보하
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