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모동화은행장 오늘 영장...수백억 부당대출 대가10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안영모(67) 동화은행장이 지난해 특정업체
에 불법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커미션을 챙긴 혐의를 잡고 이날 오
후 안 행장을 대검청사로 소환해 밤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안 행장이 지난해 한햇동안 적어도 2~3개의 중견기업체에 수백
억원을 불법 대출해주고 수억원을 커미션 명목으로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한 안 행장을 상대로 <>불법
대출 경위 <>불법 대출해준 업체의 수 및 대출금액 <>기업체로부터 받은
커미션 금액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특히 안 행장이 거액의 자금을 불법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고위
공직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동화은행 홍현규 전산실장(전 비서실장), 임태성 서무부장(
전 대출담당 영업부장), 전학수 비서실차장 등 이 은행 대출관계자 및 안
행장의 측근 3명을 함께 소환해 불법대출과정에 대한 밤샘조사하는 한편
이날 행방을 감춘 신성우 영업담당상무를 수배했다.
검찰은 또 동화은행으로부터 대출관련 서류 일체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정밀검토중이다.
검찰은 안 행장의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22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
법상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에 불법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커미션을 챙긴 혐의를 잡고 이날 오
후 안 행장을 대검청사로 소환해 밤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안 행장이 지난해 한햇동안 적어도 2~3개의 중견기업체에 수백
억원을 불법 대출해주고 수억원을 커미션 명목으로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한 안 행장을 상대로 <>불법
대출 경위 <>불법 대출해준 업체의 수 및 대출금액 <>기업체로부터 받은
커미션 금액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특히 안 행장이 거액의 자금을 불법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고위
공직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동화은행 홍현규 전산실장(전 비서실장), 임태성 서무부장(
전 대출담당 영업부장), 전학수 비서실차장 등 이 은행 대출관계자 및 안
행장의 측근 3명을 함께 소환해 불법대출과정에 대한 밤샘조사하는 한편
이날 행방을 감춘 신성우 영업담당상무를 수배했다.
검찰은 또 동화은행으로부터 대출관련 서류 일체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정밀검토중이다.
검찰은 안 행장의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22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
법상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