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중소업체와 연계, 세계적인 상표제품개발에 본격 나선다.

삼성은 최근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도입, 이를 유망중소업체에게 공급
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제품에 고유상표를 부착시켜 수출및 판매에 나서
기로 하는 종합적인 "자가브랜드"사업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이달들어 기술 소프트본부를 구성했다.

현재 삼성이 확정한 고유브랜드는 <>정보기기의 볼텍 <>레이저프린터
기의 레이저테크 <>전기스탠드의 바이오램프 등 3개다.

볼텍의 경우 지난 89년 부터 주로 대만산 노트북컴퓨터에 부착, 수출
및 내수판매에 주력해왔으나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선진기술을 도입, 국
내 중소업체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하반기로부터는 국내중소업체가 생산한 노트북컴퓨터에 볼텍
이란 상표가 부착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