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주총을 개최한 6백27개 상장법인과 장외법인 중 28.5%인 1백66개
사가 대체결제회사에 의결권행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결제는 지난 92년 4월부터 시행된 실질주주 의결권 대리행사가 12월
결산법인에 대해 처음 적용된 가운데 이들 1백66개사의 예탁주식 21억8천6
백63만주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6억1천3백50만주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했
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 1백66개사의 전체실질주주 2백17만1천명 가운데 0.14%인 3천
명만이 주총참석 또는 불참의사를 표명했을 뿐 99.86%에 해당하는 나머지
인원은 주총참석에 대 나 아무런 의사표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