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21일 거래하던 중소기업의 도산으로 쉬고 있는 공장을
실수요자가 손쉽게 매입, 가동에 들어갈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기간을 대
폭 확대해 2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자가 경매기일 이전에 융자를 신청할 경우 지금까
지는 경략대금의 60%까지만 지원하던 것을 90%로 늘리고 융자기간도 종
전의 5년에서 8년으로 연장했다.

기업은행은 이와함께 일반공매에 부쳐진 공장을 할부구입해 가동하는
중소기업내에게 잔여 할부금의 범위내에서 지원하는 할부매입자금대출의
융자기간도 3-5년에서 8년으로 연장하고 공장재가동에 필요한 운전자금
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