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4.22 00:00
수정1993.04.22 00:00
22일 새벽 2시56분경 고리원자력 4호기의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되는 사고
가 발생했다.
한전은 이날 주증기 차단밸브의 내부부품 고장으로 증기발생기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됐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사고가 국제원자
력기구의 사고 및 고장등급분류가운데 가장 경미한 0등급에 해당되며 방사
선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고장부품을 즉각 수리,5일후에는 재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