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전남 대불공단이 그동안 경기침체와 지원시설의 미비
등으로 입주를 기피해온 업체들이 최근 입주를 서두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대불공단에는 (주)대한세라믹스 1개업체만
공장설립을 끝내고 가동중에 있으나 최근 김영삼대통령이 현지를 방문,
지원시설의 조기완공을 지시한뒤 업체들의 입주가 줄을 잇고있다.
지난 17일 (주)한국강관이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주)한국종합화학
대불산업 서해산업등 15개업체가 연내에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입주계약을 미뤄온 30여개업체들이 계약을 서두르고 신규분
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