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행 대출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22일 밤 11시경 안영모
행장등 임원 12명이 공금 17억원과 대출커미션 6억5천만원등 총25억원을 횡
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김태정 중수부장은 이날 수사진행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행장을 23
일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키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이 은행 송한청전무와 이재천상무등 나머지 임원에 대해선
은행업무의 차질을 고려,불구속등을 고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