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 (필론의 돼지) (KBSTV 오후9시50분)=연수를 끝내고
돌아오던 사원들이 탄 기차에 다섯명의 불량배들이 나타난다. 자신을
모위원회 청년대원으로 소개한 이들이 강제로 찬조금을 걷기 시작하자
기차안은 험악한 분위기로 변한다. 공안원이 이들을 데려가자 기차안은
잠시 평화를 찾지만 불량배들은 다시 나타난다.

<>"영화특급" (마데라 데소동) (SBSTV 오후8시50분)=엉터리 의과대학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영화 의사가문의 아들인 제프는
형편없는 점수때문에 미국내 의과대학에 진학할 길이 막히자 중남미의
형편없는 마데라 의과대학에 지원한다. 어느날 욕심꾸러기 총장 마데라는
학교를 선전할 목적으로 학생들을 오지로 내보내 무의촌봉사를 시킨다.
제프는 환자를 치료하기는 커녕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