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하석씨가 제4회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종길
김윤식 황동규 오세영 정현기씨등 심사위원들은 "가야산"등 지난해 이씨가
발표한 시들이 "자연과의 교감형식이 실감된 체험으로써 빛난다"고 평했다.

김달진문학상은 89년 작고한 월하선생의 시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90년제정된 상으로 지금까지 박태일 이준관 김명인씨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6월5일로 예정돼있고 시상식에 즈음해 수상시인론과 신작시를
수록하는 "서정시학"4호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