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김종호전해군참모총장 수사계기 인사비리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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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57)이 군인사를 둘러싸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것과 관련,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이에따라 국방부 합동조사단(단장 김영덕준장)은 이날 김전총장이 재임
한 89년 9월부터 91년9월 사이에 진급한 현역 장성,영관급의 명단을 확보,
진급인사에서의 금품수수가 있었는지를 가리기로 했다.
합조단은 특히 장성진급인사에서 김전총장의 부인 신영자씨를 통해 억대
의 금품이 오갔다는 검찰의 수사에 따라 장성진급심사위원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해군도 이날 김만청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한 대책위원회를 구성,
자체 조사를 벌이고있다.
이와관련,국방부와 해군은 이날 각각 권녕해장관,김철우참모총장주재로
회의를 가졌으나 혐의가 드러난 관련자들의 처벌수위에 대해서는 아직 결
정을 하지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또 김전총장의 인사비리를 계기로 육군과 공군의 진급인사에
있어서도 비리가 있었는지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
려졌다.
국방부의 한관계자는 "군개혁차원에서 진급인사비리는 척결해야한다는
방침에 따라 광범위한 수사를 펼 계획"이라며 "인사비리에 연루된 장교들
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것과 관련,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이에따라 국방부 합동조사단(단장 김영덕준장)은 이날 김전총장이 재임
한 89년 9월부터 91년9월 사이에 진급한 현역 장성,영관급의 명단을 확보,
진급인사에서의 금품수수가 있었는지를 가리기로 했다.
합조단은 특히 장성진급인사에서 김전총장의 부인 신영자씨를 통해 억대
의 금품이 오갔다는 검찰의 수사에 따라 장성진급심사위원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해군도 이날 김만청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한 대책위원회를 구성,
자체 조사를 벌이고있다.
이와관련,국방부와 해군은 이날 각각 권녕해장관,김철우참모총장주재로
회의를 가졌으나 혐의가 드러난 관련자들의 처벌수위에 대해서는 아직 결
정을 하지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또 김전총장의 인사비리를 계기로 육군과 공군의 진급인사에
있어서도 비리가 있었는지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
려졌다.
국방부의 한관계자는 "군개혁차원에서 진급인사비리는 척결해야한다는
방침에 따라 광범위한 수사를 펼 계획"이라며 "인사비리에 연루된 장교들
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