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집행위원회는 오는 94년시즌부터 유러피언컵대회에 4강토너먼트제를
도입키로 했다.

UEFA는 22일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현재 A.B그룹으로
나뉘어져있는 예선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팀끼리 결승전을 치르도록 돼있는
경기규정을 고쳐 각조 상위 두 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고 그
승자끼리 결승전을 갖도록 결정했다.

한편 올해 유러피언컵대회는 마르세유 올림피크와 AC밀라노간 한판 승부로
좁혀져 오는 5월26일 뮌헨에서 맞붙게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