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존재하는 모든 생산자원을 최대한 활용했을때 생산가능한 모든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말한다. 토지 노동 자본등 이용가능한 모든
생산자원이 정상적으로 고용되는 상태를 완전고용이라 부른다.

이와달리 한 나라의 경제가 실제로 생산한 모든 최종 생산물의 시장가치를
실질성장률이라고 부른다.

폭발적인 호황으로 생산요소가 정상수준이상으로 사용되면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력을 웃돌수 있다. 예를들어 근로자가 하루에 8시간을 초과하여
일을 하고 일요일에도 과외로 일을 하면 생산요소인 노동과 기계가
정상수준이상으로 고용된 것이다. 그러나 더 좋은 직장을 찾기위해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일부 노동력이 유휴상태에 있는 경우도 있고 기계설비를
보수 혹은 정비하기 위하여 기계를 가동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부는 신경제5개년계획기간중 잠재성장률이 7. 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실질성장률은 이보다 다소 낮은 7. 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