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계열의 통신기기제조업체들이 해외거래선에 대한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최근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사설교환기
거래선 12개국의 관련기술진 23명을 초청, 내달 1일까지의 일정으로 생
산라인 견학과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금성통신(대표 백중영)도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
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7개국 거래선들을 초청해 주력 수출품인
키폰(간이 전화교환시스팀)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처럼 럭키금성계열의 통신기기제조업체들이 최근 해외거래선에 대한
기술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룹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객의
달 "행사에 동참하는 한편 자신들의 수출주력품에 대한 국제적인 이미지
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