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등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 소속 3개 대학 학생 1천여명은 23일
오후 2시께 교내에서 각각 주한미군의 윤금이씨 살해사건과 관련해 집회를
가진 뒤 학교 밖으로 나와 "마클 이병에 대한 사형 집행" "주한미군 철수"
"한미행정협정 철폐"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