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커 변호사관련 경관 44명 징계통보...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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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는 23일 브로커를 고용해 사건을 수임한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된 최진석(36) 변호사에게 형사사건을 알선해 주는 대가로 수임
료의 20%를 사례비로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계 소속 김봉웅(37) 경장
등 경찰관 44명을 징계하도록 서울경찰청에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장은 91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최 변호사에게
자신이 담당했던 4건의 형사사건을 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3백30만원을 받
았다는 것이다. 또 전 강남경찰서 형사계장인 김영(현 영등포경찰서 조사
1계장) 경감도 91년 11월 최 변호사에게 강남서 형사계에서 수사했던 사
건을 알선해주고 1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징계통보됐다.
10일 구속된 최진석(36) 변호사에게 형사사건을 알선해 주는 대가로 수임
료의 20%를 사례비로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계 소속 김봉웅(37) 경장
등 경찰관 44명을 징계하도록 서울경찰청에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장은 91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최 변호사에게
자신이 담당했던 4건의 형사사건을 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3백30만원을 받
았다는 것이다. 또 전 강남경찰서 형사계장인 김영(현 영등포경찰서 조사
1계장) 경감도 91년 11월 최 변호사에게 강남서 형사계에서 수사했던 사
건을 알선해주고 1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징계통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