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땅값이 서울 강남 등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건설부가 25일 발표한 올 1.4분기(1~3월) 땅값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국의 땅값은 작년말에 비해 평균 0.42%가 하락, 작년 2.4분기(4~6월)
이후 땅값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4분기 전국의 땅값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년만에 평균 2.1%가
하락했다.
지난 1.4분기에 전국 2백71개 시군구 중 땅값이 내린 곳은 1백98개 지역
으로 특히 서울의 강남(2.61%) 서초(2.11%) 송파(2.04%)와 <>전남 여천(1.
70%) <>충북 제천(1.67%) <>전남 곡성(1.53%) <>경북 울진 전남 구례(1.24
%) <>성남시 수성구(1.13%) <>공주시(1.1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