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주가그래프를 보면서 "저점에 사서 고점에서 팔았
더라면 큰 이익을 낼수 있었을 텐데."라고 한탄을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저점부근에서의 거래량은 전체의 1%도 채 안되며 고점부근에서
의 거래량도 5%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저점근처에서 주식을 사 고점근처에
서 팔 확률은 0.05% 정도이며 이는 바꾸어 말하면 만명중에 불과 다섯명정
도가 억세게 운좋은 사람이라는 얘기가된다.

이러한 지극히 낮은 가능성에 비춰볼때 수익의 전부를 독식하겠다는 욕심
많은 자세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각종지표에 대한 분석을 게을리하지 않고
적당한 수익을 냈을때 파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 너무 승부를 탐하면
얻은 것이 없게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