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에 대한 정기법인세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세청은 이 회사에 대
한 세무조사 기간을 1, 2개월정도 연장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에 착수할 포철에 대한 세무조사기
간이 26일로 끝나게 되나 이 회사의 규모가 워낙 방대해 아직까지 조사가
미진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조사기간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이와관련, 26일 오전중에 포철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연장여부
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