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외국계은행에 대한 세무감사및 감독을 강화함에따라 우리나라
은행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와관련,27일오후 미국의 회계및 조세자문기관인
KPMG사 관계자들과 전미국연방은행감독원장보들을 초청,미국의 우리나라
은행에 대한 감독정책및 감사동향에 관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연합회가 설명회에 앞서 미리 낸 자료에 따르면 미국국세청(IRS)이 외국
계은행에 대한 세무공세를 날로 강화,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은행들은
은행자체의 회계관리부문 영업관리부문및 조직관리부문에서 세무대책을
추진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예컨대 현지지점에 대한 본점의 경비지급,자회사앞 경비지원비의 청구,
본지점경상계정의 관리및 이월결손금의 관리등을 국제적인 시각으로 바꿔
야 한다는 것이다.
또 국별로 세율이 다름을 감안,점포간 영업이전전략을 짜고 절세금융상
품을 개발하는데도 눈을 돌려야 할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