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는 오는 2001년까지 도로 2백20km를 신설하거나
확장하고 도시계획구역을 49km확대키로 했다. 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도시계획 재정비안을 마련,발표했다.
재정비안에 따르면 오는 2001년 대구지역의 인구가 3백15만명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현재 7백40.7km인 도시계획구역을 동구 공산지역 49.5km를 편입
시켜 7백90.2km로 확장하고 1백4개노선에 2백20km의 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
하거나 기존선형을 변경하기로 했다.
주요도로망 변경내용을 보면 도시고속교통시대에 대비해 <>신천제2고속화
도로(폭30m상동교~서변동간 10.4km6차선)<>서부고속화도로(30m 이현IC~화
원읍 10.7km 6차선)<>4차순환선 고속화확정( 침곡~성서~월배~파동~지산~고
산~안심~서변~침곡 4.1km)등 3개노선의 도로가 신설 또는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