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6일 정부의 금융규제완화조치가 일선창구에서 제대로 시행
되는지를 파악하기위해 4개조의 "경제행정규제완화 실태점검반"을 편성,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점검반은 <>시중은행반<>특수은행반<>단자.종금반<>증권반으로 각반별로
2~4개조를 편성해 오는 5월1일까지 조사를 벌인다.
재무부와 관련감독원직원으로 구성된 이들 점검반은 각금융기관 본점과
1개지점을 대상으로 관련규정개정여부와 일선창구의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고객과 거래기업에 대한 여론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재무부는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긴관별추진상황을 경제행정규제완화위
원회에 보고하고 추가완화가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이번 조사가 끝난뒤 5월말께 각금융기관의 일선점포를 대상으로
규제완화여부를 추가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