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은 제1차 한중무역실무회의를 28일부터 30일까지 북경에서
갖고 양국간 무역확대방안을 협의한다.
지난해 9월 체결된 양국정부간 무역협정에 의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전자 전기 자동차등 대중수출주요관심품목에 대한
중국측의 고율관세등 무역장벽을 낮출 것을 요청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은 이에대해 자국산농산물등 1차상품의 대한수출에 대해 한국측이
부과하고 있는 조정관세등 수입규제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홍정표외무부통상국장이,중국측에서는
위소영대외무역경제합작부아주국장대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