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상가신축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26
일 상가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문원태 강원지방경찰청
장, 이용훈 강원 횡성경찰서장등 경찰고위간부 3명에 대해 뇌물성 수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수표 추적을 벌이고 있다.

문청장은 경기도경 제2차장으로 지낼 당시인 지난 91년6월경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5 명진프라자 1층5호 1억9천여만원상당의 상가를 3천
만원 할인해 분양받았고 안양서장이었던 이서장도 같은 건물 101호를
싼 가격으로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