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이른바 ''빅3''제품의 수출대상지역이 북미와 유럽등 선진국뿐 아니라 최
근들어 아시아와 중남미등의 개도국으로 확대되고있어 수출전망이 밝은 것
으로 분석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의 경우 이들 제품의 1분기중 수출이 전
년대비 5-23배나 늘어난 것을 비롯, 금성사는 수출비중이 최고 15%포인트까
지 상승했으며 삼성전자는 25-33인치 대형 컬러TV의 수출호조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전3사의 수출관계자들은 "이들 ''빅3''제품의 수출호조는 그간 해외시장에
서 저가품으로 인식돼오던 한국산 전자제품의 이미지가 개선돼가고 있음을
뜻한다고 볼수있다"고 분석했다.